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하고 풍족한 추석 만들기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구를 위해 ‘추석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5년~19년)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223건의 화재에서 4명의 사망자와 12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화재대처가 어려운 새벽에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홍보하며 주요 경로는 ▲SNS카드뉴스 게시 ▲리플렛 및 약봉투에 광고삽입 ▲대형전광판 및 아파트E/V 모니터 영상출력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17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따라서 현재 모든 다가구, 주택 등에 설치되어야 하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각 실(방)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유장균 화재대책과장은 “생명을 알리는 소리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시 화재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 며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능력을 갖춘 만큼 사용방법을 숙지해 가족과 이웃에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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