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처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국내연수를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전문가 초청 교육으로 대체했다.

23일에는 법제처 자치법제지원과 전병희 사무관이 강사로 초빙돼, 자치법규입안개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자치법규 입안 개요, 기본원칙, 입안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당진시청 건축과 차주영 총괄계획가를 초청해 건축정책과 공공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4일에는 이송희 강사(강남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초빈해 스피치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도 진행했다. 25일에는 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을 초청해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경우는 벤치마킹이 필요한 타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의정연수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타 지자체 방문을 자제하고 강사를 초빙해 의정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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