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선물세트 등 3500만원 상당 전달

[당진신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선물서트와 상품권을 이웃에 전달했다.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은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제철소는 23일 당진시청에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서 24일에는 복지시설에도 상품권 전달식을 당진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선물세트는 당진 특산품인 해나루쌀과 실치김, 생필품 등 9개 상품으로 구성된 400개를 준비했다.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당진사랑상품권 등 1500만원 상당을 마련했다.

매년 명절 나눔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거나, 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로 선물상자를 배포하고, 복지시설에는 상품권을 전달한다.

23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다양한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대제철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줘서 당진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박종성 제철소장은 “모두가 힘겨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더 살펴봐야 한다”며 “우리가 준비한 정성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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