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농촌지도 공무원 대상 영상콘텐츠 제작·활용 교육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23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시·군 농촌지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농기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상콘텐츠 제작 및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에 대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알기 쉽고, 보기 편한 이미지 제작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영상 편집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했다. 

22일에는 ‘기획을 보면 결과가 보인다’, ‘심플하게 표현하라’ 등 이미지 제작 기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23일에는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촬영 기법’ 강의를 통해 영상 편집 등 실습과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면 교육이 어려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동감 넘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교육 자료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농촌지도사업의 또 다른 과제가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농촌지도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여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사 기술들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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