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 논의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한성희)는 22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19기 자문위원, 이건호 당진부시장,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했다.

평화ㆍ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회의에서는 한반도 위기 고조와 국면 전환 가능성에 대해 이해하고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과 이를 위한 민주평통 및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했다.

한성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파행속의 북미관계, 경색국면의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대내외적 환경이지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며,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바란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지역과 일상생활에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공론 형성의 주체로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관계를 전환하고,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로, 민주평통을 위시한 많은 기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 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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