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19일 오후 당진시가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청소년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당진행복교육지구 청소년 기자단’ 12명을 구성하고 시청 해나루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홍장 당진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내년도 행복교육지구 주요 사업 및 기자단 교육 등과 향후 기자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기자단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은 당진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혁신 및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이웃의 삶을 소개하고 다양한 마을 소식과 유용한 일상 정보 등을 공유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우는 즐거움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있어 언론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며, “청소년 기자단도 언론의 사명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른들의 눈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와 의견을 지역 사회에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당진행복교육지구는 당진시가 당진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기반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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