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당진행복아카데미, 10월 13일 오전 10시 온라인에서 만나요

[당진신문] 당진시는 분기별로 진행하는 당진시 대표 인문교양강좌인 행복아카데미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발 빠른 전환을 시도했다.

시는 현재 제163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제164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주제로 최민준 강사(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대표)가 브레이크아웃이라는 화상솔루션을 활용해 10월 13일 오전 10시 당진시민 100명과 온라인 미팅룸에서 양방향 소통강의로 진행한다.

최민준 강사는 ‘우리 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 등 저서를 출간한 국내 1호 남아미술교육전문가로, TV교양 프로그램에서의 명강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및 전화접수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노트북 등 카메라와 마이크가 연결되는 기기면 모두 가능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안내는 당진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행복아카데미는 물론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당진시 사이버 강좌를 e-당학몰로 개편해 대면·비대면 어느 상황 속에서도 중단없는 평생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규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강사의 온라인 강의 전환을 위한 강사교육과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 생활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당진 지속가능발전 교육 온라인으로 찾아간다

아울러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총 4강좌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자원순환, 재활용의 모든 것’, 박용남 前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의 ‘도시의 혁신사례’, 임경수 협동조합이장 대표의 ‘삶의 공간으로서의 농촌’, 박종범 농사펀드 대표의 ‘새로운 농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당진시 사이버 강좌’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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