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부새마을금고 임직원 협찬 및 후원... 올해 10회 맞아

[당진신문] 석문생각나무 작은도서관에서는 주소지가 석문면이며 시립도서관 회원인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하는 독서감상문대회는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임직원 협찬 및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독서감상문 대회는 가정에서 선정된 추천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과 느낌을 원고지에 써서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개 부문 8명의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및 도서상품권 지급 등과 함께 시상이 있을 예정으로 10월 6일까지 응모 기간이다. 

추천도서는 모두 15권으로 초코파이 자전거(신현림)를 비롯해 ▷ 내일의 동물원(에릭바튀) ▷ 종이봉지공주(로버트 먼치) ▷ 가끔씩 비오는 날(이가을) ▷붉은 산(김동인) ▷ 페인트(이희영) 등이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외부 전문가가 심사하며, 대회 결과 및 시상일정은 10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될 예정이다. 

안봉순 시립도서관 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석문생각나무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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