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감사위원회 ‘알기쉬운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제작…공동주택 및 시군 배부 

[당진신문] 충청남도감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알기쉬운 공동주택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1년 동안 공동주택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지적됐거나, 입주민 간 분쟁 소지가 예상되는 8개 항목을 만화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제작됐다.

사례집은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 △감사사례 △부록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례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관리비, 사용료 등이다.

도는 이번에 제작한 사례집을 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748개소 및 15개 시군에 배부, 공동주택 관리업체와 공동주택 인허가 부서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업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책자는 도 감사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새소식’을 클릭 후 2020 알기쉬운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선택하면 책자파일의 전체 내용을 내려받을 수 있다.

도 감사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련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사례집을 꾸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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