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사업 추진위원회, 제2차 임시총회를 의견 수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연계효과 클 것"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사)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인나환)는 케이블카 사업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판단, 추진 동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추진되고 있는 케이블카사업은 도비도에서 난지섬을 잇는 연장 4.6km로 국내 최장 구간이다. 2023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 6월 석문면개발위원회에서 케이블카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허고 사업검토 및 연구용역을 실시해 왔다.

이후 석문면개발위원회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판단,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석문면 삼봉4리 마을회관앞 광장에서 추진위원회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후 사업승인 및 인허가 절차과정의 수많은 난제들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면민 모두가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사업 시행에 대한 △동의 절차 추인 △세부 사항 결정에 관한 절차 운영위원회에 위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지역내 공감대 형성 및 사업 추진 동력을 가속화했다.

석문면개발위원회 관계자는 “본 케이블카사업은 최초로 섬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해양케이블카 설치 사업”이라며 “수도권과 중부내륙지역 관광객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더불어 주변관광코스와의 연계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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