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도내 버스터미널·선착장 등 92개소 대상 

[당진신문] 충남도가 7일부터 18일까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20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27곳 △영화상영관 12곳 △박물관 8곳 등이다.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결함 여부 및 전기, 가스, 소방 설비시설 관리 실태 여부다. 

또한 선착장 안전장비 관리상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 감역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해 실시하며,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등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예년보다 점검 시설 개소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라며 “점검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확인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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