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및 아동 인권 사각지대 해소 통한 인권보호강화    

사진제공=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제공=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당진신문] 4일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수옥)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및 인권보호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아동 보호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결을 구축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예방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서비스 지원 연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정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진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활발히 진행되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수옥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상호 교류하여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논산시, 공주시, 계룡시, 서천군, 부여군, 금산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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