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당진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하여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이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당진교육지원청이 지정한 거점학교(당진정고고등학교, 당진고등학교, 호서고등학교, 송악고등학교)에서 9월 5일 총 여덟 과목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박혜숙 교육장은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협업해야만 가능한데, 거점학교를 비롯하여 당진 관내 모든 고등학교의 협력와 참여 덕분에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개별 진로 맟춤형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당진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은 발표수업형, 토의토론학습형, 프로젝트형 등 학생중심·배움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에 중점을 두어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자,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교육과정이니만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