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9월1일부터 2달간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한국도량형박물관장인 김추윤 작가가 9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당진 시곡동 소재 한국도량형박물관 2층 갤러리에서 <문학속의 딱따구리 사진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9월 19일 오후 5시다.

당진문학관, 한국문학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따구리를 비롯하여 오색딱따구리, 청딱다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등 딱따구리 5종류의 육추과정을 3년에 걸쳐 기록한 것이다.

김추윤 작가는 사진전시회와 병행해 <문학속의 딱따구리> 사진집 도록도 발간했다. 이 도록에는 아주 회귀한 까막딱따구리가 새끼에게 먹이주는 육추과정 등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현장 사진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연환경에서의 새의 활동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추윤 작가는 당진신문 창간 멤버로 현재 당진신문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을 엮임했다. 

전국사진공모전에서도 금상 6회, 은상6회, 동상5회, 국제사진전 은상, 가작 17회, 입선 100여회 등을 수상한 중견사진작가로 △시베리아횡단철도사진전 △DMZ사진전 △내포미륵사진전 등을 개최 한 바 있으며 특히 러시아를 10여 차례 방문하여 수만장의 시베리아횡단철도(TSR)관련 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한 철도사진작가다.

또한 오랫동안 당진향토지리를 연구해 당진문화원에서 <당진의 지명유래>, <당진의 사찰>, <삽교천의 역사문화>,<당진의 옛지도> 등을 발간했으며, 이밖에도 충남도청에서 <충남지적사>, 국토교통부에서 <한국하천지명사전>, <지적재조사40년 발자취> 등을 공저했다.

이밖에 <당진군지>, <당진읍지>, <합덕읍지>, <신평면지>, <순성면지> 등의 지리편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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