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 25일 2020년 공익활동기금 배분사업 기금전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공익활동기금 배분사업 ‘나에게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올해로 두 번째 추진된 사업으로, 충남지역의 활동가들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만약 자신에게 100만 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를 주제로 기금활용계획안과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등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모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총 8명의 활동가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8명에게는 공익활동기금 100만원씩 지급되며 사업기한은 12월 말일까지이다. 이번 배분사업은 새로운 공모 방식과 취지에 맞는 간소화된 정산 방식으로 다른 배분사업과 달리 획기적이라는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은 이외에도 활동가들의 의료비 지원사업, 충남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사업, 충남 시민사회 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하며 충남의 지역공익활동 활성화와 변화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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