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시장 안정화 및 인터넷 과장광고 자제 등 당부 요청

[당진신문] 충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최근 천안지역 부동산 과열 양상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임대차3법 개정에 따른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 인터넷 허위·과장광고 퇴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도와 중개사협회 임직원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 여파로 천안지역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데 주목하기로 했다.

특히 8월 말 성성2지구 아파트 청약과 관련, 협회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공인중개사협회와 정례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협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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