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한지벽지·장판지로 관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당진신문] 서해중앙신협(이사장 원국희)는 지난 10일 당진시 신평면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 사업은 신협 임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봉사까지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해중앙신협 원국희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봉사활동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써큘레이터 및 신협 어부바 물품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원국희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해중앙신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중앙신협은 “2020년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하여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영어에 대한 기초학습과 생활회화 위주의 영어교육을 7월부터 주 2회 3개월간 무상제공하고 있으며, 9월부터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을 실시하고자 65세 이상 지역내 노인복지를 위하여 글로 느끼는 어르신들의 삶의향기-자서전쓰기’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

또한, 매년 溫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사회 실현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