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지난 9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천안시 수신면, 병천면 일대를 방문해 피해복구작업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손정호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한충기 외 37명과 충남 지역별 의용소방대연합회 800여 명이 참가해 침수피해 농가 1500평 등을 대상으로 농작물 및 하우스 비닐 수거 등을 도왔다.

당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한충기는 “가을 수확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피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기상특보 통제단을 가동하고 있으며 74건의 구조활동 및 배수활동,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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