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개성이 한 자리에...‘설렘, 그 첫 번째 이야기’ 展
각기 다른 개성이 한 자리에...‘설렘, 그 첫 번째 이야기’ 展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0.07.31 09:47
  • 호수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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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늘꿈갤러리에서
사진 왼쪽부터 박주영, 차은경 작가
사진 왼쪽부터 박주영, 차은경 작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진과 한국화 그리고 서양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설렘, 그 첫 번째 이야기’展이 오는 9월 4일까지 늘꿈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사진작가 김원근, 문인화·한국화 작가 박주영 그리고 서양화 작가 차은경이 참여한다.

세 명의 작가는 각자 살아왔던 인생도, 작업하는 작품의 장르도 모두 다르다. 결혼 후에 당진으로 와서 동네의 언니, 동생 사이였던 차은경 작가와 박주영 작가. 마침 경기도 수원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원근 작가와 고등학교 동창인 차은경 작가가 이들의 연결점이 되었고, 서로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 소통과 교류를 이어갔다.

박주영 작가는 “각자 다른 장르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한번 콜라보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꽃을 그려낸 박주영 작가와 차은경 작가의 작품들과 스페인 여행 중에 이국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김원근 작가의 사진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공동 작품 ‘쉼의 시간, 휴’
대표 공동 작품 ‘쉼의 시간, 휴’
개심사-박주영
개심사-박주영
따씃한사랑-차은경
따씃한사랑-차은경

특히 이번 전시회의 대표 공동 작품 ‘쉼의 시간, 휴’는 김원근 작가가 스페인광장의 호수를 찍은 사진이다. 이를 박주영 작가와 차은경 작가가 각자의 특색을 살려 새롭게 재해석 했다.

박주영 작가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국화 기법으로 새롭게 재해석했고, 차은경 작가는 다양한 색감으로 사진을 관찰하고 묘사해 그려냈다. 

차은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음에는 주제를 선정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 전시를 또 해보고 싶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