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7월 28일, 2020년 충청남도·당진시 공동 지원 사업인 ‘소외계층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개회식을 석문면 삼봉 4리 마을회관에서 석문면장 및 석문면 지역 주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등이 제한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복지 소외 지역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와 협의하여 복지관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삼봉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고대면, 난지도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복지관은 건강교실, 문해창작교실(스마트폰교육), 천연공예, 미술활동과 같은 다양한 여가서비스와 노인 관련 사업 안내 부스 운영, 생활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각 프로그램 장소를 구분하여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이동복지관이 운영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개회식에 참여한 김종현 석문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집에만 있어 답답함을 많이 호소하셨었는데 이렇게 직접 복지관에서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게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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