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면 규모 무료 임시주차장 조성

지난해 열린 삼봉4리 직거래장터
지난해 열린 삼봉4리 직거래장터

[당진신문] 당진시 석문면 삼봉4리(이장 김병환) 직거래장터가 오는 7월 30일 개장한다. 

28개 농가가 참여해 고구마, 호박을 비롯한 사과, 마로니아. 흑마늘, 민들레, 엉겅퀴 등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삼봉4리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월 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삼봉4리 마을 회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삼봉4리 김병환 이장은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석문면 삼봉4리 마을회관 주변(목요장터)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0면 규모의 무료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4.16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1672㎡에 차량 40대를 주차 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임시공영 주차장이다.

시 관계자는 “삼봉4리 마을회관 인근에 4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이 많은 부분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건전한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기주차, 차량방치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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