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로나19 대응 노고 격려, 정부대응에 맞춰 하반기도 철저한 대응 주문
특히, 공동주택 화재 관리 대책 및 경기회복을 위한 조기 예산 집행 주문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업무를 개시했다.

하반기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당진 출신 이계양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제32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1일차 회의로 재난안전실(정석완 실장)과 소방본부(손정호 본부장)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 화재 관리 대책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 더불어 “공동주택은 한번 화재가 나면 골든타임 확보나 인명구조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며 “초기대응을 위해 자율적 안전관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했다.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사건사고현장 대응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지난 6월 17일 개최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긴급’에서 소방본부의 실적이 저조(집행률 57%, 실국별 순위 15위)한 것으로 평가 됐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재난실과 소방본부의 임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재난실장과 소방본부장에게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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