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은 2020.7.7.(화)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당진시청 놀이교육 관련 강사의 지도로 그동안 교실에서의 정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놀이 수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를 시작하기 전, 함께하기, 경청하기, 배려하기의 기본 태도를 익히고 강사의 설명 아래 세 가지 유형의 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첫 번째 놀이는 가위바위보 왕을 찾는 놀이다. 다섯 장의 종이테잎을 몸에 붙이고 친구를 만나 서로 정중하게 인사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가지고 있던 종이 테잎을 모두 없애는 경우 승리하는 놀이다.

두 번째 놀이는 ‘알의 변신은 무죄’라는 놀이로 알이 병아리, 닭, 봉황으로 단계가 변하는 것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놀이로, 가위바위보를 통해 단계를 변화시키는 놀이다.

세 번째 놀이는 단어를 활용한 이동하기 게임이더. 사슴, 사탕, 사과라는 세 단어를 활용해 단어별 위치를 찾아 움직이는 놀이다.

3가지 놀이 활동이 모두 끝난 후, 학생들은 놀이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놀이에 이기고 진 것을 떠나 너무 즐겁게 활동했다는 점을 발표하며 자신 있게 소감을 전했다.

유곡초등학교장 곽승근은 “오늘 활동이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친구들과의 놀이에 제한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숨겨진 에너지를 맘껏 뿜어내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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