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청서 ‘충남도민회 중앙회 간담회’ 참석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이하 재경도민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지사와 문헌일 재경도민회 신임회장, 시·군민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와 재경도민회는 충남 농수산특산물 판매장 운영, 장학금 지급 확대 등의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이라는 시대 과제를 선도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도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도정 발전을 위한 재경도민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 신임회장은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도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행동하는 도민회, 화합하는 도민회, 상생하는 도민회를 통해 재경도민회를 역동적으로 운영하고, 300만 출향 도민들의 명실상부한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충남도민회 중앙회는 수도권에 거주 중인 충남·세종지역 출향인 친목단체로, 출향 도민의 자부심 고양과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