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29일(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로부터 후원금 101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충남본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양예찬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자원개발과 모금’전공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팀별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을 전달하였으며, 위 기금은 천안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용품 키트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어렵게 조성된 기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2명의 학생들과 마음을 모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전달된 기금이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내 7개 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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