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

[당진신문]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과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 이하 복지관)이 3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김인재 당진시 문화복지국장과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당진시로부터 종합복지타운을 수탁·운영하는 과정에서 종합복지타운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복합화 사업을 기획하였다. 이 사업은 종합복지타운이 갖추고 있는 물리적 공간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기능을 타운에 도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재단은 종합복지타운의 기능 복합화사업의 첫 걸음으로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통합서비스 지원사업(드림케어)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드림케어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 복지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 △청소년 복지분야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복지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왕현정 이사장은 “부족한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당진시민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종합복지타운의 기능 복합화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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