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를 이용한 조리실 안전수치

[당진신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조리실 청결관리를 위한 ‘기계를 이용한 조리실 안전수치’ 위생 특화사업을 7월까지 진행한다.

당진 관내 어린이 급식소 중 신청기관 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특화사업은 ATP측정기(간이오염도측정기)를 이용하여 조리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마, 칼 등의 기구에 대한 오염도 수치를 측정한 후 측정데이터를 이용하여 오염도의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각 기구에 따른 적합한 소독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교육 후 각 기관의 지속적인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소독일지를 작성하여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소독일지를 작성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오염도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2차 오염도 측정 시 오염수치가 낮게 나올 경우, 소독티슈, 소독제 등 특화사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산학협력단이 위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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