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지난 26일(금), 천안컨벤션웨딩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엄수하고 제2대 김창오 회장의 뒤를 이어 제3대 김영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천안시갑 국회의원, ▲이정문 천안시병 국회의원,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충남후원회 운영위원 및 지역사회 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김창오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영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충남후원회가 아동 돕기 후원금 3천만원을 이제훈 회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초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김창오 이임회장(충남1호) ▲김영철 취임회장(충남2호), ▲김대현 연이재한의원 대표원장(충남3호)이 위촉되는 등 행사 개최의 의의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김창오 이임회장은 2014년 3월 부터 2020년 2월 까지 충남후원회장을 도맡아 도내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는 일에 현재 까지 약 1억 3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김영철 취임회장은 2011년~2012년 기간 동안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를 지냈고, 천안시 수영연맹 회장과 천안시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천안시 신방동 주민자취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김영철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크지 않더라도 정성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면, 그 노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의 여정에 가까이에서 동행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아동의 행복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NGO브랜드 1위로 선정되었고, ‘제8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실천과 투명한 후원금 집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든든한 러닝메이트인 충남후원회는 1991년에 창립하였고 충남도내에서 아동 돕기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후원자 개발과 자원봉사활동, 인재양성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골프대회’를 주최하는 등 도내 아동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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