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도우미로 봉사활동 펼쳐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세무경영과 학생들이 예산세무서(서장 이은성) 당진지서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예산세무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세무경영과(학과장 김상진) 장혜빈(2학년) 외 4명의 학생은 지난 5월 한 달간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등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세금 신고와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봉사활동은 신성대 세무경영과가 199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오랜 전통으로, 학생들은 시민들이 복잡한 소득세 신고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세무회계 실무경험을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무서의 업무량이 매우 많아 세무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과중 해소에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세무서에서는 신고지원 업무가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진 학과장은 “앞으로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리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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