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22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에 당진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긴급지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박혜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수빈 당진교육지원청 학교생활문화팀장,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이영찬, 조민경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경제활동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임시휴관 및 징검다리 등교 등으로 인한 결식아동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지원이다.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에는 즉석밥, 시리얼, 반조리식품, 김 등 성장기 학생 결식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진 내 초등학생 중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당진지역 내 결식아동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아동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모든 아이가 굶주림 없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혜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당진 아이들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해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진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식구들이 온 마음으로 당진지역 학생들을 생각하고 일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