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온주종합사회복지관-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당진신문]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와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중고 도서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아파트 주민 1,223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이 집에서 읽지 않는 중고 도서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전달하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판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이웃 아파트 장학금’으로 지원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읍내주공아파트는 나눔에 대한 선진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들의 힘을 합쳐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중고 도서를 모아주신 입주민 한분 한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완규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힘을 합쳐 우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5일,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중고도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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