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학생들의 4차 등교개학이 시작된 8일, 고대중학교(교장 오경수) 1학년 신입생 21명이 등교했다.

앞서 등교를 시작했던 중2,3학년에 이어 이날 중1 학생들까지 등교하면서 76명의 전교생과 21명의 교직원이 본격적으로 학교생활에 들어갔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학생생활지도 교사와 방역도우미의 지도로 발열검사를 받고 교문을 통과했다.

안내된 동선을 따라 배치된 교직원들은 ‘거리두기’를 지도하였고 학생들은 출입구에서 한번 더 손소독을 마치고 교실로 이동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윤희송)도 학교를 찾아 교문에서 학생들과 등교 축하 인사를 나누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1학년 손호석 학생은 “오랜만에 학교에 오는 것이고 또 중학교는 처음이라 설레고 기분 좋다"며 "선생님들께서 지도해 주시는대로 마스크를 잘 사용하고 거리를 두며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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