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도할 전문 기술인 양성 위해 ‘맞손’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3일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조용)와 ‘고교-대학 전문인력 양성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인 육성 및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기계공업고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신성대 제철산업과 백인철 학과장과 드론산업안전과 김용석 학과장, 경기기계공업고 조용 교장과 김가람 취업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계교육 전형 시행을 통한 무시험 입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연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기계공업고 학생이 신성대 제철산업과와 드론산업안전과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입시전형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인원을 우선 선발하게 되며 향후 연계과목에 대한 학점 인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묵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미스매치 없는 직업교육을 구현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