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책상ㆍ의자 12세트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사무용 가구 업체 ㈜인퍼스(대표 서미화)는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상ㆍ의자 12세트를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인퍼스는 지난 2010년 드림스타트가 개소한 이후 11년간 매년 책상ㆍ의자 12세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20명의 아동들이 지원을 받아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미화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책상이 없어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된 책상·의자 12세트는 드림스타트에서 바로 대상 아동 가정에 배송돼 설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