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고대면 진관2리에 사업자 S씨 등이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지난 2월 건축허가가 났으나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고대면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6월 사업자가 건축허가를 접수하면서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해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다.

박기석 진관2리 이장은 “사업자 측에서 주민설명회를 한번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부 찬성 주민도 있으나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며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설이지만 종합체육관 근처라 어울리지 않고 교통량 증가로 교통장애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은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알려졌다. 장례식장 건축 관계자는 “건축주들의 사정으로 아직 착공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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