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가구 등 잡쓰레기 5톤 수거

[당진신문]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지난 26일 송악읍 중흥리 야산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냉장고, 가구 등 잡쓰레기 5톤을 수거해 자연경관을 회복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날 환경정화 운동은 농번기를 감안 합덕· 당진1·2·3동 회장단과 봉사원 25명이 동참 야산에 몰래 버리고 간 냉장고, 가구 등 각종 잡쓰레기를 집중수거 했다.

송악읍 중흥리 쓰레기 수거장소는 부곡·송악공단 초입에 위치한 야산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드물고, 지역주민들이 농사나 산책로로 이용되지만 숲이 우거지면 숲에 가려 보이지 않고 낙엽이 지고나면 버려진 쓰레기들이 흉물스럽게 드러내고 있었다.

당진지구협의회는 “매년 봄과 가을철에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미루어 오다가 당진시 자원순환과 주무관이 하소연 하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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