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산 농산물 안정성 확보로 신뢰도 향상 

[당진신문] 당진시가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부서간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당진산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는 등 올해 잔류농약 검사 건수를 지난해 보다 300건 증가한 총 500건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학관 2층의 친환경안전성분석실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안전성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시스템을 구축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면 시행과 관련해 농업인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하여 홍보 및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성 검사의 품질향상을 위해 인력을 충원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잔류농약검사 확대로 우리 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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