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목천초 방문해 학생안전 관리상황 직접 점검

[당진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2일 등교수업을 앞둔 목천초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냉방기 청소, 소방시설, 전기시설 및 통학차량 등 학생안전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김 교육감은 장기간 미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학교 시설점검 강화를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학교별로 학생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물품 구입비 50억 8,7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헌혈이 크게 줄며 혈액 수급이 악화되자 지난 11일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교육시설물 중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실뿐만 아니라 재해취약시설인 기숙사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학교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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