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석문산단 내 불산공장 입주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인나환 석문면개발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반대집회를 하지 못하고 있으나, 지난 6일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이통장연합회 회의 등을 거쳤고 각 이·통장님들의 협조를 구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나환 위원장은 “목표는 5만명 서명이지만 걱정이 많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램테크놀러지 측은 지난 3월 석문산단 내(장고항리 1419번지)에 52억원 규모의 7,200평 매입을 완료하고, 2021년 조기 가동을 목표로 300억원을 투입해 신공장 1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와 석문면 주민단체, 당진시의회 등은 불산공장의 입주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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