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재난현장 비상소집 시 신속한 지휘체계를 마련하고자 ‘비상소집 등 응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비상소집 응소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비상소집 응소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사항(관내 및 관외 출동구분, 도착 예정시간, 출동불가 현황, 시간대·부서별 도착 현황, 응소부 출력)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현시킨 정보화시스템을 말한다.

시스템 작동과정은 비상소집 발령 시 응소문자 내 앱주소를 클릭하면 ‘비상소집 신속가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하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관내/외 출동구분과 현장까지의 소요시간을 입력하면 현장지휘관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도착 인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장비 휴대 퇴근 ▷이동형 무전기(휴대국) 충전가방 구입·배치 ▷응소관리 전담반 지정·운영 ▷비상소집 응소 행동지침 등을등을 마련하고 시행함으로써 효율적인 현장대응자원 동원 및 신속한 지휘체계를 갖추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지휘관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현장도착시간을 고려하여 대원별 사전 임무부여 후 현장에 도착 즉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신속한 재난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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