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교육 실시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인구 증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계층 진입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며 소방안전정책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유관기관(전기안전공사,미래엔서해에너지)과 합동으로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경로당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정상 작동 상태 확인 및 사용법 교육 ▲누전차단기, 합선 예방 등 전기시설 무료점검 ▲가스시설 적정여부 ▲안전픽토그램(외출? 잠깐만!, 불나면 대피먼저) 설치 및 화재예방 홍보 ▲혈압측정 등 건강확인 등이다.

소방특별조사반 소방위 이동훈은 “고령인구가 모여 있는 경로당 특성상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밖에 없어 지속적인 합동 점검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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