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과 공영식 과장 대한민국 공무원 대통령상 수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기업지원과 공영식 과장은 2019년 소통협력새마을과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수상자 추천 신청공문을 받은 소통협력새마을과 직원들은 당진시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총회 그리고 플러그인 당진이라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을 주목했다. 

특히 플러그인 당진은 같은 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소식지와 인터넷방송의 결합체, 미디어당진’이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었다.

이에 직원들은 지난해 소통협력새마을과에서 주민참여 바탕의 브랜드 저널 기반 플러그인 당진을 이용한 지역 소식과 업무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주민자치회를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선 공영식 과장을 추천했다.

공영식 과장은 “이번 수상은 당진시를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당진시 주민자치를 인정받으며 기관이 아닌 부서장 이름으로 올라가며 수상 한 것”이라며 “시정이 빛나는 부분이고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부서 이동으로 기업지원과에서 근무 중인 공영식 과장. 그는 당진형 주민자치 사업은 기관과 일부 시민의 참여로 추진했던 행정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행정을 주민과 함께 하고 기업 관련해서도 주민자치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영식 과장은 “주민자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기업과 주민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기업과 주민이 진정으로 상생하는 역할을 하는데 밑거름을 다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주민자치는 모든 정책에서 운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부서에서도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당진이 공허하지 않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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