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5월 15일(금), 사회교육사업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복지관 3층 동아리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교육프로그램 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강의활동을 유도하여 기관과의 연대관계 유지 및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4개의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 및 기념품 전달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카네이션 화분을 구입하여 ‘화훼구매 릴레이'를 함께 동참했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강사는 “스승의 날은 강사와 회원 간 감사의 표현을 주고받는 날이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만나지 못하게 됐다. 강사들은 회원들에게 어떠한 선물을 받기보다 ‘감사하다’는 얘기만으로도 보람을 느끼는데 회원들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는 현 상황이 아쉽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건강하게 이겨내어 복지관에서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강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회교육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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