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
24개직종, 264명 참여해 역량을 펼친다

[당진신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이하 협회)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 공주대학교, 명주원에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뛰어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을 발굴해 사업체와 연계하며 장애인 직업 안정에 기여해왔다. 장애인의 전반적인 기능수준 향상하고 인재를 육성하며, 홍보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도 했다.

올해는 정규직종 16개, 시범직종 6개, 레저직종 2개 총 24개 직종에 264명이 참가해 각자 갈고 닦아온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규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국가 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도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 받을 수 있다.

입상자가 아닌 모든 참가 선수에게도 소정의 참가 장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노력 하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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