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물품 전달

[당진신문] 당진시 관내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처장 최우용, 이하 ‘한전산업’)가 13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사용해 달라며 손 소독제가 비치된 원형테이블 25개를 기탁했다. 

한전산업의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단순 물품 기탁이 아닌 지난 3월 초 2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200개와 150만원 상당의 테이블 25개를 구입하여 임직원들이 테이블에 손 소독제를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손 소독제가 설치된 테이블은 지난 4월부터 40여 일간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25곳에 설치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금일 본 재단에 전달됐다.  

특히, 한전산업은 조를 나누어 손 소독제를 매일 보충(관리)했고 해당 활동의 재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성금(러프펀드)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와 진정성을 더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 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 왔다.

한편, 한전산업은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의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