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YMCA가 7일 시민운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진 산폐장 반대 범시민대책위’ 활동 방안 모색과 시민운동위원장을 선출했다.

당진YMCA 권중원 사무총장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통해 합리적 시민운동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시민들에게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신뢰받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산폐장과 관련해 “주민설명회, 공청회, 허가과정, 설계변경, 현재 건설 과정의 문제점과 관련한 정보공개 청구 등 모든 방안을 모색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폐장 반대 범시민대책위의 다음 회의는 12일 화요일 10시 당진 YMCA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당진YMCA 신임 시민운동위원장에는 김장수 신임이사(한국외식업 중앙회 당진지부장)를, 부위원장에는 허미조 이사와 인치현 위원(전 당진참여연대 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당진시 청소년 재단 설립 조례 제정과 관련해 당진 YMCA는 5월~10월 경 여러 차례에 거쳐 공개 좌담회나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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