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안스갤러리에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3인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2번째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안스갤러리(관장 안미숙)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과리 작가 <대지의 숨결> △김수복 작가 <Spring-ll> △김영미 작가 <햇살 가득한 날> △김채하 작가 <창령사지오백나한> △박영귀 작가<숲의門> △박인숙 작가 <염원> △설순미 작가 <천년의 사랑> △이두연 작가 <One million Roses> △오승경 작가 <Emerald Cave> △우하남 작가 <between space> △이말다 작가 <제주 오름에서 바람을 만나다> △임현정 작가 <태양의 선물> △홍지영 작가 <무제(#2002_036)> 등을 비롯해 작가에 따라 2~3여점씩 추가해 총 27여점이 안스갤러리를 찾았다.

김과리 작가임현정 작가
김과리 작가임현정 작가

13인의 작가는 당진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FLEX는 ‘뽐내다, 자랑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COLOR FLEX는 의미 그대로 13인 작가들이 색을 각자의 스타일로 작품에 그대로 담아 관객에게 선보였다.

OVERCOMING은 코로나를 슬기롭게 이겨내고자 하는 작가들의 염원을 담아 전시회 부재로 달았다. 서양화, 회화, 수채화 등 작가 각자의 방식의 다양한 화법으로 경계를 허물며 전시된 작품들은 다채로운 색채로 갤러리에 전시되며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과리 작가
김과리 작가

김과리 작가는 “지난 1월 서울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마치고, 안미숙 관장님과의 인연으로 두 번째 전시회를 당진 안스갤러리에서 열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분들이 바깥 외출을 하지 못해 답답하셨을텐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을 하시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13인의 작가들은 오는 5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회 한국미술리더전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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