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에 담겨진 역사 재조명
오는 11월 6~7일 일 2회 공연

▲ 제11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전야제인 지난 5일 공연된 뮤지컬 “성벽은 살아있다”

 

500년 역사의 해미읍성을 재조명한 창작뮤지컬 “성벽은 살아 있다” 공연이 오는 11월 6~7일 이틀간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충청오페라단(단장 양기철)이 제작란 뮤지컬 성벽은 살아있다는 해미읍성이 가지고 있는 문화원형을 뮤지컬의 소재로 음악과 춤 연기로 재 탄생시켜 스토리텔링해 창작의 소재로 할용 할 수 있도록 한 문화원형 콘텐츠다.

뮤지컬의 전체의 흐름은 약간의 코믹성을 가미한 ‘과거를 보고, 현재를 살고, 미래를 꿈꿔라’라는 콘셉트로 스토리텔링, 해미읍성에 담겨진 역사를 재조명한다.

공연 시간은 총 80분으로 뮤지컬 장르의 특성인 노래와 춤과 연기가 어우러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할 수 있다. 출연진은 전국에서 선발한 16명의 배우와 합창단 12명과 안무자 6명, 스텝 32명 등 총 66명이다.

양기철 총감독은 “조선시대 백성들의 소망과 염원이 이뤄낸 거대한 성벽 해미읍성의 위대한 역사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뮤지컬을 보고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정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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