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88주년을 맞이하여 29일 오전에 충의사를 참배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는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천황 생일경축식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군 장성 7명을 사상하고, 우리 민족이 결코 일제에 굴하거나 독립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결연한 의지를 세계에 알렸다. 오늘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88주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해마다 의거일에 충의사에서 다례 행사를 해왔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조촐히 한다니 아쉽다” 며 “충남교육청은 윤 의사의 애국 충정을 기억하고, 윤 의사가 고향 덕산에서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쏟은 농촌계몽운동을 계승·발전시킬 것이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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