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역량 강화와 학생 학습 공백 최소화 노력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7일 오후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역량중심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신성대 교육과정개발연구소(소장 윤경옥)가 전 교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 이규영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역량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핵심역량 전공 교육과정 매핑 매뉴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윤경옥 소장(치위생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 수요조사 실시, 전공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교과목 편성, 평가·환류체계를 구축하여 각 학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하는 전문대학의 특성상 실습을 중심으로 한 대면수업의 필요성이 클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면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성대는 오는 5월 6일 대면(출석)수업 시작을 앞두고 건물 방역, 식당 아크릴칸막이 설치,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목밴드 구비 등 대학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